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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스승의날 어버이날 생일 감사 선물

by ▚ ▛ ▜ ▟ 2024. 4. 19.

개인에게 주는 선물은 상대가 평소에 정확히 갖고 싶어 하던 것이 아니면, 공산품이나 화장품처럼 취향을 타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과거부터 집들이할 때는 개인적인 취향을 타지 않는 두루마리 휴지나 세제를 많이 사갔던 것이다.

요새는 세제도 취향을 타는 것 같다.

선물을 잘 못 사주면 주고받을 때만 기쁘고 나중에는 다 예쁜 쓰레기가 된다.

아는 사람이 건강을 생각해서 집에서 운동 많이 하라고 커다란 짐볼을 선물로 사주는 것을 보았는데 완전 민폐가 아닐 수 없다.

상대방 집이 이미 물건으로 가득 찼거나 비좁을 수도 있고 운동을 정말 싫어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냥 내 머리에 떠 오르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현실에 적용하지 말기 바란다.

 

 

상대의 취향을 모르면
취향 타는 선물은 삼가자

 

가장 무난한 것은 건강식품이다

왜 명절이나 기념일에 보면 건강식품이 세트상품으로 많이 나올까.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먹으면 없어지기 때문에 집에서 자리를 차지하지도 않고,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도 전달되니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부담이 없고 좋기 때문이다.

 

홍삼이 선물하기에 좋다.

일단 건강 장수식품으로써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선물로써의 전통적인 품격의 이미지가 있기때문에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유통기한도 긴 편이어서 보관에도 문제가 없다.

홍삼은 면역력 증가, 피로해소, 기억력 개선,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등 거의 만능이라 상대한테 염려스러운 부분을 슬쩍 언급하면서 준비했다고 하면 감동이 배가 될 것이다.

한 마디로 갖다 붙이기가 좋은 선물이다.

 

 

건강식품이 가장 무난하다

 

 

 

선물들을 많이 해서인지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써는 포장도 예쁘게 나온다.

아주 급하지 않다면 절대로 백화점에서는 구매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급하게 선물을 해야 해서 홍삼 제품을 H백화점에서 구매했는데, 쿠팡보다 두 배의 가격이었다. 😭

 

 

 

 

한 가지 더 추천하자면 배도라지도 선물하기 좋은 건강식품이다.

배와 도라지는 전통적으로 기침이나 가래 등 기관지 건강에 정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흡연자 거나 기관지가 좋지 않다면 이런 부분을 말해주면 더 의미가 있고 감사해할 것이다.

약간 아쉬운 점은 배도라지 제품들은 홍삼에 비해서 포장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다.

조금 가벼운 느낌의 선물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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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할 때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 건강식품은 상대의 어떤 건강을 생각하다 보니 그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있으므로 가격적인 부담도 자연스럽게 피해 갈 수 있다.

굳이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 것인데 설마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가격을 더 중요시한다면, 그런 관계는 계속 이어 가기에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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