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빅 뉴스가 나왔다. 우리의 애플이 10년간의 전기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내부적으로 발표했다.
이 결정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거의 2,000명의 직원들이 집단 멘붕에 빠졌다. 애플카팀의 직원들은 애플의 AI 부서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AI 호황을 버릴 순 없었다
애플이 수년간의 전기 자동차 개발 노력을 포기하고 직원들을 AI 분야로 집중 시켰다고 블룸버그가 화요일 보도했다.
애플카는 타이탄이라고도 불렸던 비밀 프로젝트였는데, 개발을 맡은 약 2000명의 애플 직원들은 화요일 COO의 내부 메모를 통해 이 프로젝트가 중단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중단하면 해고가 발생하지만 얼마나 많은 직원이 영향을 받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애플카 포기는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연기해 2년 연기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아 유 장난 위드미?
무슨 일이 있었나
애플은 2014년부터 자체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했는데, 복잡하고 이미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2017년 팀 쿡 애플 CEO는 자율주행을 “모든 AI 프로젝트의 어머니”로 본다고 말했지만, 애플 자체 개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애플의 비밀 자동차 프로젝트에 대한 소문이 2015년에 처음 등장했는데,애플은 이 프로젝트에 Tesla의 전 Autopilot 소프트웨어 디렉터와 궁지에 몰린 EV 스타트업 Canoo의 전 CEO를 포함하여 여러 주요 리더를 고용했다.
하지만 2021년 애플의 자동차 책임자가 떠나는 것을 포함해서 수년 간 여러 가지 장애물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2022년 The Information의 보고서에서는 애플이 높은 이직률과, 끝없이 바뀌는 계획, 내부 회의론으로 인해 어떻게 어려움을 겪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다 떠났다
애플은 한때 페달이나 스티어링 휠이 없는 차량을 만드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달 계획을 축소하여 경우에 따라 스스로 조종할 수 있는 "레벨 4" 자율 주행 시스템에서 차선 중심 조정 및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을 허용하는 레벨 2+로 전환했다.
애플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카테고리가 되어 Tesla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경쟁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 프로젝트에 연간 수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100,000.
애플이 애플카의 가격을 이 정도로 보고 있었지만 경영진은 잠재적 이익 마진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게 돈이 되나...
하긴 전기차 시장은 지금 테슬라도 휘청하고 가격도 팍팍 내리는 마당에 애플 시총도 마소에 밀려서 위기감을 느낄만도 하겠다.
애플이 자율 주행 전기 자동차의 꿈을 포기했지만 Sony와 Honda는 2026년 출시를 앞두고 내년 북미에서 자율 기능을 갖춘 Afeela 전기 자동차의 사전 주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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